[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모하는 '2017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이하 산지유통센터)’에 응모했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데, 재원은 국비 10억원과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2억8천만원이다.시는 수성동 정읍산림조합 부지 내 4천21㎡에 건축면적 2천307㎡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임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인들의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며 “이번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임산물 제공은 물론 임산물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로 정읍 산림 경영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와 관련, 임업진흥원 현장 심사반은 지난 29일 현지를 방문해 사업 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 평가와 함께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이에 앞서 시는 현장실사에 대비해 사전에 사업 타당성과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한 논리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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