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수원 발레축제 포스터
축제기간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2일 개막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백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 ▲이원국발레단의 '돈키호테 1막 파드되' 등 5개 발레단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지난해 참가한 아마추어 단체 중 우수팀 1팀이 함께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메인공연이 열리는 3~4일에는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파우스트', '호두까기인형 그랑 파드되', '오페라의 밤' 등 5개 발레단과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에는 발레단의 단장이 직접 작품 해설에 나서 관객들에게 작품의 주요 포인트를 짚어주고 생소한 발레용어, 관람예절 등을 함께 설명한다. 메인무대 공연 이외에도 수원시청역 주변에서 진행될 횡단보도 댄스와 발레체험교실, 발레 역사 전시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수원시청 역 주변에서는 플래시몹 댄스가 펼쳐지고, 발레단의 대표 트레이너들이 직접 가르치는 발레체험교실도 마련된다. 또 야외음악당 주변 잔디밭에서 열리는 '움직이는 발레 조각전'은 궁정발레-낭만발레-고전발레-신고전발레-모던발레를 순서대로 소개해 발레의 역사와 그에 대한 대표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발레의 대표동작을 무용수들이 직접 선보이는 행사와 관객과의 사진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레가 실내에서만 공연된다는 한계를 뛰어넘어 시민들이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발레를 만나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