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응봉산 인공암벽등반교실 6기 수강생 20명을 9월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7일부터 28일로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암벽을 오르기에는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응봉산 암벽공원은 연간 8000명이 넘은 스포츠클라이밍 애호가들이 찾을 만큼 인기가 있는 곳으로 성동구는 주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확대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암벽등반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 암벽등반교실은 총 6기. 기수별 20명 내외로 평일 저녁시간에 개설, 8월 여름 방학기간에는 학생반도 함께 운영했다.
암벽등반
교육은 이론 강의부터 체험위주의 실기 교육, 응용동작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암벽등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암벽등반은 인공 지형지물에 몸을 실어 등반하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투자시간에 비해 운동량이 높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여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6기 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 공원녹지과(☎2286-5672)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암벽등반교실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포츠로 체력증진 뿐 아니라 집중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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