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일곡도서관과 운암도서관에서 ▲강연 ▲전시 ▲공연 ▲참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일곡도서관에서는 내달 1일부터 종합자료실에서 ‘내가 사랑한 예술가 展’을 열고 테마도서 50권을 전시하며 일곡갤러리에서는 그림책 원화 34점을 전시하는 ‘그림책 아트 프린트 展’을 개최한다.강연으로는 총 3회의 고전인문학 특강과 2회의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군장병 정서함양을 위해 내달 23일 지역 향토 방어 군부대인 제31사단을 찾아가 김시인 인문학공간 소피움 대표가 강사로 나선가운데 고전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그리고 내달 6일 일곡갤러리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말공예’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일, 24일 열리는 ‘영어 그림책 이야기 여행’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운암도서관에서도 9월 한달간 ‘멋져요! 한권 더 자란 당신’이란 주제로 ▲안상헌 작가와의 만남 ▲길위의 인문학 동양화 한 폭의 인생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 3회의 특강과 ▲가을 책에 푹 빠지다 展 등 3회의 전시 ▲독서퍼즐 등 4회의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도서관과 열람팀(062-410-6894) 및 운암도서관팀(062-410-6956)으로 문의하면 된다.북구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문화행사가 주민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책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친근한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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