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6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연다.㈔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7개 위생단체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인천의 맛!!! 먹고 보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인구 300만시대 축하 333이벤트를 통해 1일 3시간(11시~14시)동안 매일 다른 음식을 300원에 맛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일반 서민들의 생활그릇인 녹청자와 함께하는 반상차림, 토속재료를 이용한 섬 푸드와 팔도음식, 세계음식, 전통주가 선보이며 떡으로 인천의 시조, 시화, 시목을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도 열린다.시민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지역 중소식품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인천의 다양한 음식을 비롯해 제과장인들이 즉석에서 구워낸 맛있는 제빵·제과들도 현장에서 맛 볼 수 있다. 해외관광객과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 마지팬 인형 만들기, 가족과 케익 만들기, 푸드 테라피, 엄마표 건강한 수제 소시지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절편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행사도 풍성하다.먹거리 뿐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만을 보여주는 뮤지컬갈라쇼, 공개방송, 댄스스포츠·비보이공연, 피자도우쇼 등이 열린다.이번 음식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군·구에, 외식업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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