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우 등 프리미엄부터 5만원 미만 상품까지 '다양'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까지 추석선물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종료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점 식품관에서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한화갤러리아가 지원하고 있는 충남창조경제 혁신센터 우수상품을 비롯해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토불이 상품, 백화점 식품관 맛 집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선물세트, 26년째 갤러리아가 농가와 이어온 명품 한우브랜드 강진맥우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1~2인 가구와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찾는 소비심리에 발맞춰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5월부터 충청남도 천안에 오픈한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연계, 충남 지역경제의 주축인 농수축산품의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총 21개 업체의 130여 상품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상품 중 지역 특성화 및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엄선한 32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금흑 흑삼하늘천과(1호 21만5000원) ▲논산 계룡산 궁골선물 세트(2호 6만6000원) ▲별맛김 광천 특산물 세트(1호 5만원) ▲맏물 고춧가루 세트(2만6000원) 등이다. 이외에도 청정해역 산물을 구성한 신토불이 추석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람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식품들만 선별해 이번 추석명절에 맞춰 갤러리아백화점이 단독으로 진귀하고 희소성이 있는 신토불이 명품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벽제갈비 오세요, 팥고당, 르타오, 위고에빅토르, 삼진어묵, 담미, 르브아, 호원당 등 식품관에 입점된 총 8개의 맛집들도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대표상품은 ▲벽제갈비 양념갈비 세트 (59만원) ▲르타오 선물세트 1호(3만8000원) ▲팥고당 특선세트(3만3000원) ▲삼진어묵 일품세트 (2만5000원) 등이다.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 선물세트도도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남 강진맥우작목반과 독점계약을 맺어 강진맥우를 전점서 판매한다. 강진맥우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상등급육 1++보다 더 뛰어난 육향으로 한우 고유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5만원 미만의 가성비 좋은 실속형 선물세트도 보다 확대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5만원 이하의 추석선물 세트 품목을 대폭 강화했다. 운영 품목은 총 478개로, 전체 추석 선물세트 비중의 15% 이상 확대했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에서는 벽제갈비 오세요, 팥고당, 르타오, 위고에빅토르, 삼진어묵, 담미, 르브아, 호원당 등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된 총 8개의 맛집들이 5만원 미만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박보영 갤러리아백화점 식음료(F&B)전략팀 대리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집에서 끓이기 힘든 설렁탕, 우거지탕, 육개장, 김치찌개로 구성된 세트다”며 “탕 한 팩으로 푸짐하고 따뜻한 집밥 한끼 또는 양이 적은 고객들은 두 번에 나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추석 선물세트다”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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