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강사 등 3색 변신…‘마’동석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마’동석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튜브에 마동석을 주인공으로 한 마약 근절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제목은 ‘2016년도 마약 공익광고 TV 청소년 편’.영상의 스토리는 다소 진부할 수 있으나 마동석의 존재만으로도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다가온다.러닝타임이 40초로 짧은 이번 영상에는 세 가지 버전의 마동석이 나온다. PC방 사장, 요가 강사, 복학생 선배. ‘마요미’(마동석+귀요미)라는 별명을 가진 이 커다란 체구의 마동석에게 어울리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이 설정들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 버전마다 전달하는 메시지는 공통적이다.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청춘들 앞에 마동석이 나타나 훈계하는 것.이번 캠페인 영상은 단순히 마약을 근절하자는 메시지만 담고 있지는 않다. ‘살 빠지는 약’ 등 우리가 평소 마약이라고 여기지 않고, 의약품이라고 착각한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도 한다.대세 배우 마동석의 마약 근절 캠페인이 기대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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