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23일부터 엿새간 경춘선 춘천역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와 연계해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열차는 강원도와 합작해 기획한 ‘ITX-청춘 드림투어’와 청량리역 여행센터 주관의 특별열차로 각각 운행된다. 이중 드림투어는 오전 8시 용산역을 출발해 춘천투어버스로 ▲메밀꽃 밭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장 ▲강촌 레일바이크 ▲남이섬 등의 코스를 관광하고 저녁 7시 42분 용산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또 청량리역 여행센터 주관의 열차는 오전 8시 덕소역을 출발해 춘천투어버스로 ▲청평사 ▲박사마을 농촌체험 ▲장절공묘 소나무 숲 탐방 ▲메밀꽃 밭 ▲소양강스카이워크 ▲닭갈비·막국수 축제장 등을 경유해 저녁 8시 30분 덕소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ITX-드림투어 열차는 23일과 27일, 28일 등 3회에 걸쳐 운행되며 열차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7755) 또는 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수원·안양 등 수도권 6개 역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별개로 청량리역 주관 특별관광 열차에 관한 문의사항은 청량리역 여행센터(02-913-17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태명 광역철도본부장은 “ITX-청춘 열차로 춘천을 찾아 지역 대표 축제를 편리하게 즐기는 관광객이 많기를 기대한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열차를 정기적으로 기획·운행, 강원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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