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여상에서 진행된 청소년 인문학 강의
“주민들의 소득을 일시에 올려줄 수는 없지만 삶의 수준을 올려주는 것은 돈 없이도 가능하다”는 유종필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도서관,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에 대한 미래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해만 지역 곳곳에서 240회 이상 인문학 강좌를 펼쳐 ‘everyday 인문학 관악’을 실천하며 주민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최근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인국과 함께하는 즐거운 글쓰기 행복한 인생과 안상헌 저자와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공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9월에는 서울대 미술관과, 규장각, 박물관에서에서 학?관협력 인문학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유종필 구청장은 “인문학은 우리안에 잠재돼 있는 보물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고 자기도 잘 알지 못하던 내면의 동력을 일깨워준다”며 “지역 곳곳에서 인문학이 주민의 삶 속에 더욱 깊이 파고 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