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조세호 차오루.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우결' 조세호와 차오루가 감격스런 뽀뽀 이벤트를 벌였다.2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차오루의 생일을 맞아 가상 남편 조세호가 준비한 이벤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조세호와 차오루는 스스무 요나구니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아 함께 생일식사를 했다. 국제부부이기도 한 요나구니 셰프 내외의 조언을 들으며 바람직한 부부생활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봤다. 또한 조세호는 일반인 친구를 도우미로 섭외해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세호의 친구는 차오루에게 노래를 불러줬고 조세호는 큰 상자에 들어가 어설픈 서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목걸이를 건네며 로맨틱한 선물을 선사했다.이어 영화관을 찾은 두 사람은 텅 빈 영화관에서 둘 만의 낭만적인 시간을 즐겼다. 조세호의 품에 기댄 채 영화 ‘어바웃 타임’을 보던 차오루는 조세호가 "다시 돌아가도 나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망설임 끝에 "다시 결혼해야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 상영 말미 차오루가 준비한 깜짝 영상이 공개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의 데이트 모습을 편집한 영상은 차오루가 직접 부른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조세호를 감동케 했다. 이어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선물을 찾아보라고 한 뒤 기습 볼뽀뽀를 감행해 조세호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이어 조세호도 이마 뽀뽀로 화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