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PC용 판(FAN)페이' 서비스 오픈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앱카드 '판(FAN)페이'를 PC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용 판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존 PC 결제 시 입력했던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 등록 절차를 별도 진행할 필요가 없다. PC에서 최초 1회 판페이 결제 시 약관 동의를 선택하고 앱을 통해 결제하면 서비스 가입이 완료된다. 다음 결제부터는 고객이 가입한 PC정보를 확인해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Non-액티브X' 보안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PC에 일체의 공인인증서나 실행 파일 등의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PC 소프트웨어 정보와 판페이 결제 정보를 연결시켜 인증하는 웹 표준화 기술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보안프로그램 설치로 인해 PC 속도가 느려지거나 상호 충돌해 PC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의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웹 표준화 기술 적용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제고했다"고 평가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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