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전체 69.37㎡로 교육장, 제품 전시 및 판매장 등 조성...공정무역 활동의 구심점으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허브 역할 수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9일 오전 10시30분 동소문로22길 33-8(동선동1가)에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개관식을 갖는다.자치구 최초로 세워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형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는 지상 2층, 67.37㎡ 규모로 공정무역 교육장, 사무실, 제품 판매장 등을 갖추고 공정무역 활동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특히 공정무역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인식 개선과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국제시민으로서의 욕구 충족 및 공정무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1층 오픈 스튜디오는 커뮤니티 장소로서 공정무역 강좌가 상시 운영되고, 2층 라이프스타일숍에서는 공정무역 관련 식품, 수공예 생활용품, 의류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이날 개관식은 페어트레이드코리아(대표 이미영)가 주최 및 주관, 이미영 대표의 센터소개 후 시설라운딩 및 개관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이어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정형진 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공정무역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공정무역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정무역센터의 개관은 그동안 성북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온 결과”라며“구민들에게 공정무역 제품 구매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성북구의 대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과(2241-39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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