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이상 장수 취약 독거노인 생신상 챙겨드리기 감성행정 펼쳐""7월 41명, 8월 4명의 독거노인 가정 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흥읍(읍장 김광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수 독거노인 생신상 챙겨드리기 행사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장흥읍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신상 챙겨드리기 사업’은 존경받고 축복받아야 할 지역 어르신들이 생신날 쓸쓸히 보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장흥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마련한 사업이다.지난 7월에는 41명, 8월에는 4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일상을 챙겨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필요한 예산은 장흥읍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했다.지난달에는 건산2구 한해련 할머니의 95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새마을부녀회장(회장 정연자) 및 부녀회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 같이 축하했으며 안부를 살폈다한해련 할머니는 “평소에 자주 찾아와 애로사항이 없는지 물어주고 건강을 챙겨줘서 고마운데, 미처 생각지도 못한 생일을 기억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김광렬 읍장은 “홀로 계시는 장수 취약 독거노인이 생일상방문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을 주신 장흥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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