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니스트 베델 선생의 후손인 손자 토머스 오언 베델(왼쪽부터)과 증손녀 메건 베델, 손녀 수전 제인 블랙이 김영종 종로구청장(맨 왼쪽)과 만나 기념 사진을 찍었다.<br />
대한매일신보는 을사조약(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이에 반대한 고종의 친서를 게재하기도 했다. 베델은 이 친서를 영국에 보내 런던트리뷴에 싣는 등 일본의 침략 행위를 폭로하는 항일언론 활동을 벌였다. 베델은 대한매일신보를 폐간시키려는 일제의 공작에 항거하다 1909년 심장병으로 별세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