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지난달 치러진 ‘2016년 보세사 전형’의 합격자 407명의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를 맡아보는 전문 자격인으로 관세청 주관의 보세사 전형에 합격해야 자격을 갖출 수 있다.올해 전형에는 총 2424명이 응시, 합격자 평균점수 67.4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7.3점으로 올해보다 0.1점 낮은 합격자 평균점수를 보였다. 특히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에서 20대~30대는 전체의 70%를 차지,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층들이 이 자격증에 갖는 관심도를 가늠케 했다. 한편 ㈔한국관세물류협회는 전형 합격자들에게 이달 30일부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자격증을 교부한다. 향후 보세사로 근무하고자 하는 합격자들은 협회 본회 또는 지역 협회에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청장년층의 고용을 확대해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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