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손자회사 LS전선아시아 상장효과 기대…6%↑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S가 손자회사 LS전선아시아 상장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10시2분 현재 LS전선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6.76%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C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L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163억원, 1078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 상회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LS전선 전력부문 중동시장 시황 악화 지속되더라도 LS I&D 구조조정비용 감소, 북미 광통신 사업 호조 등 흑자기조 유지되며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손자회사 LS전선아시아의 9월 상장에 따른 가치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 높은 고마진 고압선 시장점유율 90% 이상으로 베트남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김동양 연구원은 "공모 희망가격 밴드 하단 기준 시가총액 3156억원으로 LS전선은 구주매출에 따른 현금유입 845억원, 잔여지분 시가평가에 따른 1376억원의 가치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