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회 포스터
특히 강남구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에코마일리지 사업과 연계해 대회는 물론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구는 미니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직접 생산된 전기를 사용해 전기요금을 절약하거나, 에어컨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면 전력소비량이 더 증가하므로 실외기에 차양막을 씌우는 것도 전기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수상 팁을 전했다. 박만수 환경과장은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비데는 사용할 때만 켜기, TV 절전기능 설정 및 셋톱박스 같이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공공기관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접수 가능, 강남구 내 50세대 이상인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환경과(3423-619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