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 19일 견본주택 재개관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8월 셋째 주 여름휴가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분양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총 8곳에서 7544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실적 19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보다 약 4배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부영건설이 동탄2신도시(A70블록~A72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의 청약접수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A70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5~28층, 7개동, 641가구, A7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5~25층, 6개동, 520가구, A72블록은 지하 3층, 지상 15~27층, 8개동, 706가구다.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워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시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의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1527가구가 공급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교차로와 송암TG가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송암IC를 이용하면 광주도심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전선 효청역은 효천1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도 18일부터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에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2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671가구(전용 70~115㎡)로 지어진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주 도심과 현곡지구를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도 확장공사 중이다.견본주택은 14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견본주택을 19일에 재개관한다. 이 단지는 총 132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6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개포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단지 바로 북쪽에는 경기여고와 한국외국인학교 등이 있다. 개포고등학교와 서울시립개포도서관도 가깝다.금강주택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견본주택을 같은 날 연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30층, 8개동, 총 9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한강이 가까우며 앞이 트여 있어 가구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모두 신설될 예정이다.같은 날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2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지상 20층, 21개동, 총 1515가구(전용 77~96㎡) 규모다. 단지 남측에는 한원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1.6㎞의 둘레길이 약 6.1㎞에 달하는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있다.동화주택도 같은 날에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에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698가구가 공급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수성알파시티는 의료·IT·SW 등 산업기능과 문화, 상업, 주거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갖춰진 복합도시로 개발된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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