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여자배구대표팀의 김희진.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완승했다. 8강이 보인다.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3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3)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거둬 8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8강 진출을 하기 위해선 A조 6개 팀 중 4위 안에 들어야한다.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선 라이트로 나선 김희진(25·IBK기업은행)의 활약이 돋보였다. 17득점했다. '에이스' 김연경의 부담을 덜었다. 김연경은 이날 19점을 올렸다.한국은 13일 개최국 브라질과 경기한다. 브라질은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강팀이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