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롯데마트 전국 22개점서 개최아동학대 예방·가족관계 증진 도모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강좌 '대한민국 부모학교'를 진행한다. 롯데는 오는 20일 롯데마트 춘천 석사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22개 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강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부모학교 강좌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발표한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기본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부모됨의 의미와 준비, 부모로서의 나 이해하기, 우리 아이 발달 특성과 중요성, 우리아이 발달에 따른 부모역할 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점포에 따라 1일 특강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강좌가 개설되는 해당 점포에서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부모학교는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내년 봄학기까지 지속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석환 롯데정책본부 사회공헌(CSR)팀장은 "이번 대한민국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공간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했던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서 주말에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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