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센터' 온라인 사업 총판 계약 기념 프로모션 진행 대형로봇·4D영화관·모션인식게임 등 이색 체험 '풍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이 로봇태권브이 탄생 40주년을 맞아 가족형 테마파크 브이센터 입장권 프로모션을 기획했다.CJ오쇼핑은 11일 서울 고덕동에 오픈한 브이센터의 가족 입장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대소인 구분 없이 3인 주중 기준 3만7000원, 4인 주중 기준 5만원이다. 브이센터는 태권브이의 탄생에서부터 출격까지의 모습을 총 10개의 섹션으로 나뉘었으며, 미러타워와 피규어 전시장은 1976년 ‘로보트 태권브이’가 개봉했던 대한극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13m 크기의 대형 태권브이, 모션인식 게임, 4D영화관 등이 마련됐다. CJ오쇼핑은 지난달 브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1년 간의 온라인 총판권을 획득했다. 가족형 테마파크에 대한 온라인 총판권 획득은 이번이 세번째로, 자녀가 있는 30~40대 고객들을 주요 고객군으로 갖고 있는 CJ몰 이용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측은 판단했다. CJ오쇼핑은 브이센터 입장권을 CJ몰을 포함한 종합몰과 함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백승민 CJ오쇼핑 e상품담당 부장은 “TV홈쇼핑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단독상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여가와 가족을 테마로 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중 그 동안 온라인 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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