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 체험중심 진로탐색으로 진로설계능력 신장"[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전공 및 직업 선택을 위해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직업 미스매칭 비중이 높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학과·직업과정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선택과 경로 변경을 지원한다. 지난 6월 23일 목포대·순천대가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무안군,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순천청암대, 직업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전공영역별 탐색프로그램(인문학, 자연과학, 예술체육분야)과 직업체험 프로그램(마케팅전략, 기계조선, 외식서비스, 뷰티미용), 진로결정상담 등 3개 영역이다. 전남교육청은 1억원의 예산을 사업단에 지원하며,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일반고 1, 2학년 2,5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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