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축구대표팀, 멕시코전 위해 브라질리아 行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8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로 이동했다.브라질리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는 결전의 땅이다. 한국팀은 이날 항공편으로 브라질리아로 도착해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 뒤 오늘(9일)부터 전술훈련에 돌입한다. 한국팀은 11일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멕시코와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팀은 브라질 동부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피지·독일과 치른 1·2차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C조 1위를 기록 중이다.멕시코와 겨루는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 성적을 거두면 8강에 진출한다. 멕시코와의 역대 전적은 2승 4무 1패로 한국이 앞선다. 그러나 이번 대회 멕시코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결승에서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전에서 무조건 이기는 전략을 세우겠다. 브라질리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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