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법무부 수요 등 52건·1510억원 상당 공사입찰

지역별 지역제한·지역의무공동도급 현황.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8일부터 닷새간 법무부 수요 ‘대구교정시설 건립공사’ 등 52건에 총 151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은 충남 논산시 수요 ‘돈암서원 예학관 신축공사’ 등 29건(전체 집행건수의 56%)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된다.이를 토대로 321억원 상당은 지역 업체가 수주할 전망이며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에 290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5건에 82억원(31억원 상당은 지역 업체 공동수급체 참여 전망) 상당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구가 1047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북 158억원, 경기도 91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 지역 발주량은 214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금액기준)에서 991억원 상당의 ‘대구교정시설 건립공사’ 1건(대형공사)은 일괄입찰, 이를 제외한 506억원은 적격심사, 13억원은 수의계약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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