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참여 속에‘제1회 봉두산 메아리 축제’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자연이 부른다! 사랑을 노래하라!’는 주제로 봉두산 도드리 국악캠프장에서 ‘제1회 봉두산 메아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창작 국악단 도드리’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바위섬’을 부른 가수 김원중, 색소폰 연주자 유상호 씨 등 실력 있는 출연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에서 보기 힘든 멋진 무대를 꾸몄고, 2부에서는 마을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의 끼와 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시간이 됐다.유근기 군수는 “죽곡면에서 소규모 마을축제로 개최된 제1회 봉두산 메아리 축제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2016 남도문화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으로 (사)창작 국악단 도드리 주최로 국악실내악을 비롯한 국악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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