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감상하고 있다.(제공=LG전자)<br />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오스트리아 왕궁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왕궁에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20), LG 울트라HD TV 등 총 16대의 4K TV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벨베데레 왕궁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오스트리아 명소다. LG전자는 올레드 TV·울트라HD TV를 통해 왕실문화, 미술, 건축 등 오스트리아의 문화를 소개한다.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 TV는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많은 관람객들이 동시에 보더라도 같은 색을 볼 수 있다. 왕궁 내 마블 홀에 설치된 울트라 올레드 TV는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클림트의 작품을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림트는 화려한 색감, 모자이크 방식의 독특한 구성 으로 차별화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키스, 유디트 등 그의 20세기 초 작품들은 실제로 금을 사용해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김성수 LG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은 "올레드 TV가 클림트의 작품을 눈앞에서 보는듯한 감동을 주게 될 것"이라며 "황금색채의 감동을 통해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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