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5일 오전 한국외대에서 열린 ‘2016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여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사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5개 반을 구성, 캐나다 현지 교사 출신 원어민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교실이 진행됐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한국인 보조강사를 각 반에 1명씩 배치, 반별 차별화된 수업방식으로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 위주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구는 한국외대와 함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수준 높은 영어수업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동대문구는 학생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고자 구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외대의 현직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양질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14기 수강생 모집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선착순 접수 중이며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우수 대학의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수준 높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과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실속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