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석구석 전문가 총출동…'청라 한양수자인' 특화 설계 관심

청라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양이 이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 수자인 레이크블루'의 차별화된 설계에 벌써부터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면, 수납공간,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에 이르기까지 해당 업종 전문가들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키는 '큐레이션 아파트'를 처음 시도하기 때문이다.알파룸, 주방 펜트리 설계, 4.5Bay 등 다양한 생활 편의공간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아파트 내외관 뿐만 아니라 조경시설 등에 유명 건축가, 디자이너 등의 아이디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가 적용된다.주부들의 최고 관심사인 수납의 경우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정경자 협회장의 큐레이션을 받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생활동선까지 고려한 특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경은 국내 최고의 수목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대표의 큐레이션이 더해진다.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리의 큐레이션을 통해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온 가족이 손쉬우면서도 전문화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T사 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첨단 IoT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선보인다. 풍수를 고려한 설계 아이디어도 적용된다. 주출입구에는 대지의 기운을 받아들인다는 용 상징 패턴을 적용하고, 중앙 수경공간에는 재물운과 건강 증대를 위해 거북상이 설치된다.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상층에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가 들어선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인접 지역의 막바지 물량으로 실거주 희망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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