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봇산업 육성 나선다…업체당 최대 5천만원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200여개 로봇기업 육성을 위해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지원에 나선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총 지원규모는 4억원이다.도는 이달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R&D(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로봇부품 상용화 지원 6개 기업 내외 ▲제품고도화 지원 1개 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 지원 1개 기업 등이다.  로봇부품 상용화는 로봇 부품기업의 R&D, 성능평가, 기술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제품고도화는 제조 및 서비스용 로봇 관련 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의 성능과 기능 개선을 위해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사업화는 로봇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4500만원이 지원된다.  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 신성장 동력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등 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전국의 32.4%인 200여개 로봇산업 관련 기업이 있다. 종사자 수는 4804명으로 전국의 30.3%를 차지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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