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백안선)는 광주전남지역 최근 3년간(2013∼2015) 발생한 사업용 차량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에는 노인보행자 사망사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8월에 발생한 사업용차량 사망사고 14건 중 10건이 보행자 사고이며, 이중 50%가 60세 이상 노인보행자 사고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사고는 저녁 10시 이후 새벽시간 무단횡단과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에서는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경찰 계도용 전자호루라기지원, 국도변 고령보행자 사고예방 교육, 각 시군구별 보행자 사고예방 지도, 어르신 반사지팡이 배포 등 노인보행자 사고 줄이기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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