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날씨덕에…초소형 우산 판매 전년비 30%↑

게릴라성 호우로 소형 우산 인기 높아 같은기간 장우산 판매 전년비 14% 그쳐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올해 예측 불가능한 게릴라성 집중 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며,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휴대가 용이한 초소형 우산이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7월1일~31일) 소형 우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특소형 사이즈인 ‘5단 우산’은 전체 양우산 카테고리의 동기간 37%, 3단 우산은 35%의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장우산’의 판매비중은 14%에 그쳤다. 심지혜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폭염과 게릴라성 호우 등 예측이 불가능한 날씨 탓에 소형우산 판매가 높다”며 “장마는 끝났지만 당분간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양산과 우산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우산의 인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3단, 5단 자동우산을 포함해 양산까지 선보이는 ‘우산컬렉션’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 우산 컬렉션을 검색하면 해당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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