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기술 배워 새로운 취·창업에 도전하는 기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취약 계층 일자리를 창출기 위해 하반기 봉제기술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9월7일까지 모집한다. 성동구는 올 3월 봉제 기술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패션코디네이터 과정을 함께 운영, 제조부터 디자인, 스타일링까지 아우르는 38명의 토탈패션기능인을 양성, 지속적으로 봉제기술숙련, 협동조합 설립, 패션분야 취·창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번 봉제기술 교육은 상반기 높은 경쟁률로 참여할 수 없었던 구직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기획한 2016년 기초봉제과정 2차 과정. 내용은 봉제 용구 및 장비 설명, 공업용 재봉틀 사용법, 협동조합의 이해, 블라우스 및 바지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산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활용, 현장 생산 중심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봉제공동작업장인 마을공방에서 일감작업을 통해 기술 숙련을 계속하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으며, 5인 이상 수료생들이 뜻을 모아 봉제협동조합을 만들어 창업도 가능하다. 의류봉제기술 기초과정은 9월19일부터 11월7일까지 월·수· 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동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한양여대 디자인관 305호)에서 진행되며, 의류봉제분야 취업 및 창업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fsc11@hanmail.net) 또는 팩스(☎2291-2442)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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