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티맥스소프트 DBMS 제품 티베로(Tibero)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티베로(Tibero)’가 국내시장에서 지난 2015년 상반기 대비 78% 이상 늘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는 "올 상반기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규모로 티베로가 도입됐으며 기상청, 교통안정공단, 경찰청, 신한은행, 현대카드, 농협은행 등 추가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티베로 DBMS의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으로 외산 DBMS와의 경쟁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티맥스소프트는 외산 제품에서 티베로로 전환하는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티베로 전환 자동화 솔루션 '티업(T-UP)' 제품을 개발해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는 "인도, 태국, 싱가포르, 브라질,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히 수주를 늘려 올해 말에는 국내외 통틀어 약 500억원 이상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티베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