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내 중학생 24명, 오는 8월 12일부터 중국문화체험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보타구 홈스테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우호교류행사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학생 24명이 참여하여 중국의 문화와 언어, 교육현장을 체험하고 중국 보타구와의 우호 증진과 함께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각각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하게 되며, 보타산·주산해양문화센터·상해 옛거리·남경로·황포강 등을 탐방하게 된다.곡성군과 보타구는 2001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분야별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지금까지 10년에 걸쳐 교류방문을 이어오고 있다.그동안 곡성군과 보타구는 총 13회의 상호교류방문으로 320여 명의 학생들이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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