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걸그룹 도전기 '언니쓰'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언니쓰'라는 이름으로 무려 두 달간 이어져 온 언니들의 걸그룹 도전기는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낳았다. 혹독한 연습, 뮤직비디오 제작, 음원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뮤직뱅크 출연까지 어느 신인 걸그룹 못지않은 과정을 거쳤다. 무려 두 달 간의 여정이었다. 29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아주 오랜만에 세 번째 꿈 계주로 선정된 제시는 '복싱'을 주제로 내놓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탈퇴까지 언급하며 지레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제시의 진심어린 호소에 멤버들은 결국 꿈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멤버들은 깜짝 선물로 '복싱 챔피언'인 제시의 아버지를 게스트로 초대했다.마스크를 쓰고 신분을 감춘 채 등장한 제시 아버지는 제시와 스파링을 했고 아버지의 정체를 알아챈 제시는 놀란 마음에 눈물이 맺혔다. 아버지, 어머니와 오랜만에 만난 제시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언니쓰'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5.5%(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7.8%에 비해 2.3%P 하락한 수치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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