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약칭 KOFURN 2016)'를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에서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현대적이고 실용성이 돋보이는 생활가구부터 엔틱 가구, 아동용 가구, 사무용 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2016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2016 대한민국 가구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제 18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전시기간 중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침대, 소파, 의자, 사무용 가구, 자전거, 제주도 왕복항공권 및 경차 등 2억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계원 연합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출품업체들이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매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와의 컨소시엄도 마련할 예정이니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까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더욱더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업체가 참여하고 찾아오는 전시회로 만들 것"이라며 "국내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다음달 17일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에서 온라인 무료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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