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청소년 캠프 개최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 동부 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캠프’와 ‘2016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 동부 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캠프’와 ‘2016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GS칼텍스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및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남동부 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013년 시작한 GS칼텍스 마음톡톡 사업은 집단 예술치유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청소년 심리 치유 전문사업이다.이날 검찰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한 전남 동부권 위기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조를 나눠 1박 2일간 합숙하며 조별 악기 연습 및 공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 적응력을 키웠다.캠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 치유 전문기관인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 교수)가 진행했다. 조선대, 연세대, 중앙대 등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위기 청소년들과 함께 숙박하고 인생 상담 등 멘토로도 활약하며 캠프 진행을 도왔다. 또 GS칼텍스는 ‘2016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캠프’를 지난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수 가사리 생태교육관과 담양 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씩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GS칼텍스가 여수 지역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행사에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소속 학생 230명이 참여하며 전문 강사가 진로교육 및 생태체험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산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되는 가운데 여수교육지원청은 캠프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여수YMCA는 교육 장소 제공, GS칼텍스는 사업비 및 봉사대 지원을 분담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 및 희망에너지교실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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