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대중교통 이용의날 지하철 타고 출근

매주 넷째 수요일인 27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맞아 구청사 주차장 폐쇄, 직원 및 주민 대중교통 이용 주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정된‘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 27일 지하철을 이용해 구청사로 출근했다.자택인 중구 남산타운아파트에서 걸어나와 3호선 약수역을 이용해 출근한 최 구청장은 평소에 많이 걷지만 출·퇴근은 행정차량을 이용해왔다.중구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활성화를 위해 이날 구청사 주차장을 폐쇄,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매체와 동 주민센터 민원, 공동주택 안내방송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이 27일 오전 지하철을 타고 충무로역에서 내려 출근하고 있다.

또 민·관협업을 통해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 등 대형교통유발시설물의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활성화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최창식 구청장은“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공무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앞장서 도심 교통 정체해소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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