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건강 문제로 리우올림픽 불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정행(73) 대한체육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석하지 못한다.  대한체육회 는 25일 "건강이 좋지 않아 현재 입원 중이어서 출국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5월 심장 수술을 하고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김 회장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겸한다. 그가 리우올림픽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대행 체제가 불가피하게 됐다. 리우에서는 강영중 체육회 공동회장이 코리아 하우스 개소식과 같은 국내 행사를 대신하고, KOC 관련 업무는 조영호 체육회 사무총장이 대행할 예정이다. 27일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 출국에는 조 사무총장이 체육회장 역할을 대신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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