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공모사업 8개 읍면 선정

"사업비 4,500만원 확보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16년 기획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희망드림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배분사업 공모에 8개 읍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297개 읍면동 중 41개 읍면동이 선정되었으며, 보성군에서는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8곳이 선정돼 총 4,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어려운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보성군 읍면 희망드림협의체는 '이웃은 이웃이 살피고 돌보자' 라는 슬로건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 주요 의제를 발굴·선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 집수리, 밑반찬 지원, 심리상담 지원, 소원 들어주기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민들의 참여의식을 제고시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 3월 자체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10개소 읍면 희망드림협의체에 6백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읍면 복지 허브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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