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기자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왼쪽)가 지난 20일 분당 본사에서 축산농가의 축산물 공정거래와 정육유통업체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대식 음메닷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20일 분당 본사에서 축산농가의 축산물 공정거래와 정육유통업체의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음메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자사 고객농장 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며 이를 위해 음메닷컴의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협력사들의 정육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면서 한국 축산물 유통시장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식당이나 정육점 등 축산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은 음메닷컴을 통해서 국내 최초의 ‘미트플래너’가 엄선한 축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도입된 미트플래너는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선별하는 사람이다. 축산농가는 음메닷컴에서 제공하는 ‘몰인몰’ 을 이용해 초기 투자 없이 온라인 유통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식당과 정육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신선한 축산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메닷컴은 20여년 축산물 유통 노하우를 가지고 식당과 정육점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도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정육도매마켓이다.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 농가와 정육사업자를 연결하여 축산농가의 원활한 출하를 통한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축산농가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식품, 농업, 재무, 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하는 카길의 자회사 이자 한국 법인으로, 동물 영양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1967년부터 한국 축산 분야를 선구해 온 글로벌 동물영양전문기업이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