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쇄도’

진도군 게이트볼협회 진도읍 서부클럽(회장 박종탁) 회원들이 인재육성 장학금 405만원을 기탁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진도군 게이트볼협회 진도읍 서부클럽(회장 박종탁) 회원들이 인재육성 장학금 405만원을 기탁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장학금은 회원 15명 전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최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진도군게이트볼협회 진도읍 서부클럽 회장 박종탁 외 회원일동이 진도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405만원을 기탁했다. 또 NH 농협은행 진도군청 출장소장인 배철용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도군이 고향인 배철용 소장은 30년 동안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부터 진도군청 농협 출장소에서 근무 하고 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7월 현재 102억원이 조성됐다. 지금까지 학생 1,100여명에게 1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들은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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