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화학이 2차전지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 부진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44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41% 내린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씨티그룹글로벌, CLSA증권, CS증권 등이 매도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조2166억원, 영업이익은 9.3% 늘어난 6158억원을 기록했다. 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6419억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2차전지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영업 손실은 각각 312억원, 145억원으로 확대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따라 비화학 부문의 부진으로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췄고, NH투자증권은 43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내렸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31만4000원으로 제시, 기존 목표주가 대비 22% 내렸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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