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가테러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는 21일 이효원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51)를 대테러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했다.이 인권보호관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는 "그는 헌법학계에서 신망이 높은 법률전문가로 꼽히며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권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관계기관의 대테러활동을 적극 견제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대테러 인권보호관의 임기는 2년이다. 임기중에 대테러활동과 관련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