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민 곳곳서 복날 어르신 봉사 활동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초복을 기점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을 살피는 주민 활동이 곳곳에서 활발하다.투게더광산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우산동 지사협’)는 지난 21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우산동 지사협은 이날 장애인 1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안부와 어려운 사항을 살폈다.우산동 지사협은 오는 25일 광산우체국 우정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20세대를 방문해 삼계탕을 배달할 예정이다.이보다 하루 앞선 20일, 어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인)는 송정요양병원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섰다. 어룡동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송정요양병원으로 어르신을 모셔 가 영양제 주사를 제공하고, 주사를 맞는 동안 곁에서 말벗이 돼 주었다.어룡동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 송정요양병원과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같은 날 수완동에 있는 광주은광교회(담임목사 전원호)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교회 식당에서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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