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김우빈 수지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김우빈이 ‘W’ 한효주-이종석의 신선한 케미를 앞세운 공세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 첫 방송의 전국시청률은 8.6%다.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12.9%, SBS ‘원티드’는 5.4%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왕좌는 ‘함부로 애틋하게’가 차지했다.W 출연진
이날 ‘W’에서는 한효주가 웹툰 속으로 들어가 이종석의 목숨을 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W’는 왈가닥 성격의 한효주와 금메달리스트에서 살인자 누명을 쓴 이종석의 강렬한 등장과 함께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감각적인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이 해고당한 수지를 다시 복직시키고, 자신이 해고당한 줄 알았던 수지는 ‘키다리 아저씨’ 임주환에게 “아저씨 와이프 자리에 취직시켜 달라”는 취중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W’와 ‘함부로 애틋하게’는 절진 이종석과 김우빈의 맞대결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