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비만, 영양 문제를 바른 식생활 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19일 건보공단 원주 본사에서 장미승 급여상임이사와 네트워크 황민영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보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수요자 발굴·지원 ▲비만위험에 대한 시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콘텐츠 발굴·제공 ▲비만영양사업을 위한 식생활개선 운영 프로그램 지원 ▲고령자, 다문화가정, 보육원등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건보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비만·영양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과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부3.0이 지향하는 협업의 표준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민영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바른 식생활, 식습관 가치 확산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사전예방중심의 범국민교육으로 국민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아주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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