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돈 된다!’곡성군, 영농폐기물 수거 집중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농폐기물, 돈 된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본격적인 농번기 철이 지나고 영농 폐기물이 곳곳에 방치되면서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주민들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관내 67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 수거에 따른 보상금 지급 단가 등을 안내하면서 함께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곡성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으로 6천5백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1kg 당 폐비닐 110원 (A등급 기준), 농약병 150원, 농약 플라스틱·페트병·봉지는 800원을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읍·면 마을별로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의 날’을 지정하여 공동 작업으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여 집하장까지 운반하도록 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지역을 포상할 계획으로 수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곡성군은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과 함께 오는 7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대주민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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