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금융그룹은 15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KB국민은행,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 80여명을 대상으로 ‘KB WM(자산관리) 공감 세미나’를 개최했다.KB국민은행 WM그룹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은행과 증권 간 소통을 통해 각 사의 강점 분야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의 강점인 세무, 부동산 컨설팅 사례와 증권의 강점인 주식, 채권, 리서치 등 WM 핵심 분야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협업 마케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양사 PB들간의 실질적인 업무추진 방향도 제시했다.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와 그룹 차원의 공동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산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께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KB금융 관계자는 “양사 PB간의 협업 필요성을 공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폭넓은 견해를 가질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세미나 등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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