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URESTEM-AD®’ 에 대한 국내 임상 2b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FURESTEM-AD®' 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한 'FURESTEM-AD®'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2b상 시험으로 환자의 양쪽 상박, 양쪽 대퇴, 복부 등 모두 5군데에 단회 피하주사 한다. 약 10 여개의 병원에서 대규모의 임상시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오는 2018년 아토피 피부염 임상 2b상 종료를 목표로 하기 위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면서 "이번 임상이 종료하면 'FURESTEM-AD®'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가 될 것이며, 식약처의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확대 규제가 확정되면 빠른 시간 내 품목허가를 받아 시판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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